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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재난 예 ․ 경보시설 53곳에 신설·교체

통삼저수지 등 28곳 신설, 신왕산교 등 25곳



용인시는 재난 취약지역 대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남사면 통삼저수지 등 28곳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신설하고 모현면 신왕산교 등 25곳의 시설은 교체한다.

이에 따라 지역내 재난 예‧경보시설이 설치된 곳은 현재 157곳에서 185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감시 CCTV와 긴급대피 경보방송시설, 하천수위관측시설로 구성, 시청사 10층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과 24시간 연계해 운영된다.

재난 예․경보시설이 신설되는 곳은 통삼저수지 등 저수지가 6곳으로 이들 지역엔 재난경보방송시설이 설치된다.

또 수지구 동천동 말구리고개 등 도로‧하천 22곳에는 실시간 현장 확인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HD급 고화질 재난감시 CCTV가 설치된다.

처인구 마평동과 유방동 등 주요 도로변 20곳에는 기존의 저화질 CCTV를 HD급 고화질로 바꾸고, 모현면 왕산리 신왕산교 등 교량 5곳에는 노후된 하천수위 관측시설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