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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안전 중심 ‘꿈이룸교육’ 지원

용인시는 재정난 극복을 위해 축소했던 교육분야 예산을 대폭 늘리고 체험과 안전 중심의‘꿈이룸 교육’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교육분야에 47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에 투자한다.
 
교육예산 중 특히 학교지원사업은 6배 늘린 164억을 편성해 체험과 안전을 강조한 ‘꿈이룸 교육’을 시작한다. 
 
꿈이룸 교육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꿈찾아 드림) ▲안전교육 ▲생존수영 ▲노후된 학교시설개선 등 4가지 핵심과제를 비롯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 자유학기제 연계진로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그밖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보는 ‘엄마똑 아이똑 뮤지컬’, 관내 중학생들의 희망대학 탐방을 지원하는‘꿈찾아 대학탐방’등의 신규 사업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방과후 교실, 원어민 보조교사 및 화상영어 등에도 31억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꿈이룸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사회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인성교육”이라며 “공교육 안에서 관내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