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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삼성전자, 2016 삼성 희망드림(Dream) 협약식

아동 지원 및 시설개선 사업 위해 임직원 후원금 15억3000만원 기부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가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16년 삼성 희망드림 협약식’을 갖고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 8억5000만원에서 올해는 15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삼성 희망드림’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의 지원사업으로, 시설물 환경개선(희망하우스), 합창을 통한 전인(全人) 발달(희망소리), 주말 방임아동 보호/심리치료(희망토요일), 학습·진로 멘토링(희망클래스)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혜 대상은 경기도내 14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천850여 명의 아동으로 각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TMD 교육그룹 등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기관들과 협업하여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년이 올라가며 수학과 영어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지역아동센터 중학생들에게 학습지도는 물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클래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홍영돈 부단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가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희망드림’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