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북한이탈여성과 자녀 20명을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자녀와 가족관계 증진,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심리정서발달 이해,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관계 등 부모교육 1시간과 자녀와 함께 하는 관계형성놀이 1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5회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여성 비전센터에서 이뤄지며, 마지막 6회는 힐링 여행으로 마무리한다. 참여자들은 필요할 경우 1:1 상담원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직업훈련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 받을 수 있다. 북한이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접수 후 센터 홈페이지(http://www.gg.go.kr/woma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북한이탈주민확인서와 함께 이메일(jslee@gg.go.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돼지소모소질병 피드백사업’을 통해 소모성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도내 돼지농장 82곳과 도축장 7곳의 돼지 약 8천여 두를 대상으로 돼지소모성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돼지소모성질병 피드백사업’은 양돈농가에서 흔히 발생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해 ‘사육단계별 혈청검사’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의 병변 검사’를 병행해 실시한 뒤 질병 예방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양돈전문수의사와 양돈협회등과 협업을 통해 피드백 사업을 추진, 도내 농장 82곳 3,301두에 대해 혈청검사를, 도축장 7곳 돼지 4,830두에 대한 병변검사를 실시, 결과를 해당 농가에 제공했다. 우선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별 항체 양성율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75.5%, 써코바이러스2형(PCV2)은 93.2%, 마이코플라즈마는33.2%, 흉막폐렴은 60.0%, 파스튜렐라는 89.4%, 글래서병은 52.1%,
(용인신문)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보육복지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내년 3월 경기도 평택현곡산업단지에 개원한다. 외투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임병훈 텔스타-홈멜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부지에서 텔스타-홈멜(주)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텔스타-홈멜 주식회사가 대표기업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주), 씨유테크(주), 예놉틱코리아, 브이텍스코리아(주), 발보일플루이드파워코리아(주), 나노테크미쿠니 등 6개 외투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텔스타직장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490.62㎡의 부지에 2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7개 기업외에도 49명 정원내에서 현곡산단내 근로자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곡산단에는 31개 외국인투자기업에 모두 2,821명이 근무 중이다. 총사업비 중 10억원
(용인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장애인서비스 지원 위원회 2차 회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담당자 및 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 복지허브화 담당공무원이 함께하며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사업실적, 구리시만의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의 문제점 등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평가단은 구리시만의 특화사업인 발달장애인힐링농장체험, 사랑의 파랑새 PC사업, 장애인 집수리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문제의 대안으로 활용되는 정책적 수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시범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확대하여 많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장애인서비스지윈 위원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단체, 대학교 교수 등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이 3차 시범사업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당일, 회의에서는 차용회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주관으로 총 70건 (집중심의 32건, 일괄심의 38건)의 안
지난 2015년 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인성교육은 유아교육이나 학원 등 강사들에게 필수 보수교육 과정이 됐다. 급증한 강사 수요를 충족키 위해 전통문화예술은 물론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자격전문 교육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경기문화가족협의회(이사장 김완래)가 지난해 5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인성교육 강사양성을 시작했다. 교육은 15주 과정으로 성범죄예방, 리더십, 신경언어학 프로그래밍, 가치관과 인성교육, 아동 및 노인·장애인 및 청소년인성심리, 시민사회와 봉사론, 효와 인성, 인성을 실천하는 생활예절, 자살예방, 탈무드 인성교육,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등 과목을 공부하고 강의기법도 익힌다. 처음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에서 시작했고 강사수요 충족을 위해 주말, 주중, 야간으로 반을 나눴다. 이후 각 지역의 수요 충족을 위해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도 화·목요반으로 나눠 개설하게 됐다. 지난 11일,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인성교육 강사양성과정 화·목요반 제1기 36명이 인성강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1부와 2부로 나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적우수자들에게는 표창장과 수료증이 함께
(용인신문)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7월 24~2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를 비롯해 나인, 로만손, 석촌도자기, 팀스포츠, 에스제이테크, 한식품, 세일, 성화물산, 성림 등 모두 11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등산화, 의류, 시계, 주방용품, 스포츠 웨어, 가방, 식자재, 내의, 양말, 식품 용기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좋은 제품을 정가보다 50~7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지난 3월부터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성남시청에서 판매전은 11번째다. 앞선 6월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는 국내법을 어긴 것이며, 국가가 피해를 본 기업에 배상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에 손실을 입히기 위해 우리에게 더 큰
(용인신문) 경기도의 대표 기술인력 양성 전문기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교육생 28명이 수료도 하기 전에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7년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해구 두원공대 총장, 지역 도의원, 도 및 학교 관계자,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두원공과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으로,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마이컴&임베디드 등의 1년 과정과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 6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5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1,480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평균 93.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명실상부 도내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친 총 79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중 28명의 교육생은 수료 전, 수도권 지역 기업들에 취업하는 성과
(용인신문) 지난 겨울 경기도는 사상 최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16년 11월 20일 양주시에서 고병원성 AI 첫 발생 이후 6월 3일 파주시까지 도내 15개 시군에서 총 12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총 1,588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올해 10월 ~ 내년 5월)이 도래하기 전 가금사육농가의 방역의식을 재점검하기 위한 권역별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금사육농가의 방역의식 개선 및 방역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권역별 가금농가 순회교육은 7월 20일 양주권역(양주, 연천, 동두천, 의정부)을 시작으로 8월 25일 김포권역(김포, 부천, 광명, 시흥)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AI재발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사전에 준비해야할 구체적인 준수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란계농장의 사전 환적장 확보를 통한 계란차량의 농가진입 금지, 농장에서 환적장으로 주2회 계란반출 허용, 계란운반차량은 GPS가 정상작동되는 축산차량으로 당일 1농장만 방문 가능, 계란 유통상인 사전신고, 난좌 재사용 금지, 파레트,
(용인신문) 경기도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인‘2017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에 선정되어 오는 26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홍보하고, 가족이 함께 마을 도서관에서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창도서관은‘우리가족 도서관으로 독서여행 떠나요’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가족 단위 50명 내외로 모집한 참가자들과 함께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낭독공연과 함께‘돌멩이 스프’이야기를 재현하여 나눔의 가치 공유, 동화구연가의 특강을 통해 가족이 즐겁게 책 읽는 방법 모색, 우리 가족만의 역사책을 만들어 가족애를 높이는 등의 독서체험 활동으로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제공 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체험을 통해 부모는 독서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방법을 배우고, 어린이는 즐거운 책놀이 참여로 가족 모두 책
(용인신문) 경기도 성남지역에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70명이 고급 수제화를 선물받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는 7월 20일 가죽제품 제조업체 ㈜아주르콜렉션에서 1050만원 상당의 여성 수제화 70족(족당 15만원)을 기증받았다. 분당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이은강 ㈜아주르콜렉션 대표, 박상복 분당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제화 기증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제화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에게 전달됐다. ㈜아주르콜렉션은 1998년 서울시 성수동에 설립된 사원 수 14명의 수제화 제조 전문 업체다. 30년 경력의 장인 10명이 이곳에서 신발을 만든다. 이은강 ㈜아주르콜렉션 대표는 “매출액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고향인 성남 지역에 수제화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낯선 땅에서 힘들겠지만 결혼이주여성들이 힘차게 제2의 인생을 걸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에는 결혼이민자 3933명(2015년 11월 기준)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중 1614명은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외국인 수는 2만9193명이며, 전체 인구
(용인신문)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용인, 광주, 광명, 군포, 김포, 안양, 양주, 양평, 연천, 포천, 수원 등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지방자치를 주제로 명사초청 릴레이 강연, 그룹토론, 청소년 자치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각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22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소년 자치교실’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지역 주민들의 지방분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박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이 중요한 과제인데도 이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찾아가는 자치교실이 지방자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방분권 논의확대
(용인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6년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의 운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청이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양 기관이 진행한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1997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0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46개 사가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경제과학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보조금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공기부금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는 보육 기업이 졸업 후 매출액 50억 원 이상 달성하거나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사회 환원 차원에서 3억 원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