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돌림 음악회가 19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산돌림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라는 순 우리말이다. 타악기 연주 그룹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직접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 연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연천, 파주 등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산돌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돌림 음악회는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아래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고흥식 대표회장 및 임원을 포함한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5차 산돌림 음악회는 9월 5일 안산 미래복지재단을 찾아가 중증장애인과 돌보미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연간 4~5회 정도인 공연 횟수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용인신문)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폭염특보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11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올해 총 2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태롭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은 행정안전부 안전안내 문자서비스와 연계해 폭염특보 발령 및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경기북부 내 164개소가 설치돼 있다. 최종의 道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장은 “폭염 등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보방송을 실시해 재난 피해 없는 안전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내방송으로 다소간 소음성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용인3)은 지난 9일 용인소방서 보정동 119 안전센터 소속 김향란 의용소방대장 등과 함께 용인시청 앞 광장에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사고로 인한 대처요령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에도 참가했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김민준(11세) 보호자인 한선영씨는 “아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 실습을 받으면서 먼저 사고자의 호흡 여부 확인한 후, 곧바로 특정인을 지정하여 119 신고를 요청을 해야 된다는 것과 구급차 도착할 때 까지 상황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된다는 것 등 사고 후 대처요령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철 의원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에 사고 이후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방법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물놀이장이 개장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광복 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이해 가족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경기도민 및 대부도 지역사회 주민 복지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 자연공작(나무목걸이 만들기), 실내농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하다. 주차는 수련원 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 류재구의원은 지난 7월 28일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간담회를 부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시각장애인 협회장 오세철 회장 , 경기도 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 김평수 회장을 비롯해, 부천시 안마원회, 어울림사회봉사회, 강병일 시의원, 부천시 생활안정팀장 등 안마원 시설운영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한 안마원 시설운영자는 “시각장애인은 일반 장애인과 달리 90% 이상이 안마서비스가 유일한 직업이며 생계의 수단임을 강조”하면서,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 안마 바우처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며 안마원 시설 운영난의 해소를 위한 관계부서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어린자녀를 가진 한 시각장애인은 “방과 후 자녀를 돌볼 곳이 마땅치 않아 초등학교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데 맞벌이 가족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이마저도 이용이 힘들다.”며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없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제안했다. 그밖에도 시각장애인의 편의시설 중 포괄적 장애인 콜택시 운영, 유도블럭, 점자블럭, 대중교통 안내음성 등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용인신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신규구입 농기계 임대료 책정 등 안건 처리를 위한 『여주시 농기계임대은행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1명의 심의위원 및 관계관이 참석하여 2017년도 신규구입 농기계 임대료 책정 건, 노후임대농기계 임대기종 제외 건, 임대농기계 임대료 조정(인상 및 인하) 건 등 3개 심의안건을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의결하였다. 심의에 앞서 인사이동과 단체 임원개선으로 자리가 바뀐 세 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백광현 농기계지원팀장으로부터 2017년 농기계임대은행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금년도에 신규 구입한 22종 37대의 농기계 임대료 책정, 노후 임대농기계 5종 8대의 임대기종 제외, 임대료 조정 건 60종 256대에 대해 자료설명을 들은 후 심의 및 의결하였고,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과 농업현안에 관한 기타 협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7년에는 주산단지 일관 농기계지원사업으로 2억원의 국비 예산을 받아서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포함해 37대를 추가 구입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임대농기계 사업이
(용인신문) 성남시가 관련 법상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소규모 시설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255곳), 경로당(363곳), 장애인시설(42곳) 등 모두 660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관리법을 컨설팅한다.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400㎍/㎥ 이하)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해당 시설에 바로 알려줘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한다. 시설별 특성에 맞는 환기법, 내부청소 등 공기질 개선법도 알려준다. 기준치를 지나치게 넘는 시설은 심사를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돕는다. 성남시는 매년 법정 관리 제외 시설의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지원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지난 3주간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매년 2회 시정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시정체험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 근무 및 행정사무 보조 등을 수행하며 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사항, 시정체험을 하면서 느낀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먼저 주민센터에서 근무한 성태진 학생은“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처리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보며 공무원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체감했고,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면에는 공무원의 땀이 묻어 있다는 것을 실감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이어 토지정보과에서 근무한 변상철 학생은“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직접 손수 설치해보면서 주소 찾기가 지번일 때보다 훨씬 쉬워졌음을 느꼈다”며 주변에도 이를 적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창의 정책 제안심사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생각함(6.10~7.10)과 국민신문고(2016.11~2017.6)를 통해 접수한 모두 484건 국민 제안 중에서 실무부서 검토로 채택된 아이디어 19건을 놓고 점수를 매겨 금상, 까치상 등 6단계의 시상 등급을 결정하는 자리다. 심사 안건은 △청년 복지관 건립 △청년들이여 꿈을 배우자 △청년행복문화 센터 △ 아이가 타고 있어요(스티커 제공) △ 유모차 이용주의사항 안내 △유모차 소독기 비치 △어린이집 유치원 차량 내 갇힘사고 방지 △육아물품 대여서비스 △백화점 같은 성남시 유모차 대여소 만들다 등이다. 이 9건은 ‘청년이 답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를 주제로한 성남시 창의 정책 공모로 제안받은 334건 중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아이디어다. 다른 10건도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제안이며,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성남시 관련 제안 150건 중에서 채택됐다. △교통약자 민원실 이용환경 개선 △성남시민 외국인 방문객과 함께 공감 △사이버 보안강화 △성남시 홈페이지 수상내역에 수상내용 표시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6월
(용인신문)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주관하는‘제4회 고구려 국제학술세미나’가 지난 22일 개최되어 고대사에 대한 토론이 열 띈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구리역 앞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 세미나는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강(江)인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을 소개하고 최근 또 다시 붉어진 동북공정에 대응하는 우리의 역사인식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먼저 기조강연에서 사)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찬구 박사는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여러 학설과 문제점을 소개한데 이어 전 칭화대 객좌교수인 정인갑 박사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종서, 황순종, 성헌식 등 대표학자가 패널로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패수의 위치에 대한 각자의 학설을 소개하고 학설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한 뜨거운 논쟁을 펼쳤으나 예정 종료 시간을 1시간이나 초과했음에도 단일한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패수의 위치에 대한 결론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임이록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은 “패수는 고대 한·중 국경선이었을 뿐만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의 경계이기도 했다”며“(사
(용인신문) 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시청 온누리 무대에는 사전 경선을 통과한 9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6개 팀 동아리 경연 대회가 열린다.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은 △정자2동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한솔마을 △구미동의 호국 용사, 60년 만의 귀향 △복정동의 설레는 복정동, 함께 놀자 △금광1동의 해 뜨는 꿈광리 마을 만들기 △상대원1동의 함께 만드는 해피마을 △도촌동의 행복한 동네, 섬말 도촌동 △태평2동의 우동골(우리동네 골목텃밭) 조성 △수진2동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 △구미1동의 까치마을! 상상의 나래를 펴다 등이다. 동아리 경연은 ▲태평3동 소리샘팀의 풍물 ▲하대원동 B.O.B.댄스팀의 에어로빅 ▲운중동 차밍팀의 라틴댄스 ▲상대원3동 두드림팀의 난타 ▲양지동 날아라 태권V팀의 태보 ▲서현2동 사물 풍팀의 사물놀이 등이다. 성남시는 공연을 잘한 주민자치센터와 우수 사례를 심사해 각각 최우수(시상금 50만원), 우수(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준다. 최우수를 수상하는 주민자치센터는 오
(용인신문) 경기도가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를 선보인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8일과 29일 수원 굿모닝하우스, 5일과 6일은 파추출판단지 내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영화는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말한다. 이번 영화제는 ‘도심 속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 행복의 작은 영화 문화 공유’를 주제로 기획됐다. ‘족구왕’ 같은 유명 한국다양성영화는 물론 오다기리 조 주연의 ‘행복 목욕탕’,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다양성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 ‘맘마미아’ 등 뮤지컬 명곡을 즐길 수 있는 갈라쇼와 영화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 중 찍은 사진을 평가해 시상하는 ‘내가 찍은 최고의 1분’ 시상식이 마련돼 있다. 영화제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음료와 간식을 갖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28일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할 계획이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