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경 용인신문사 대표 발제 글로벌 반도체도시로 급부상 미래 문화벨트화 절호의 기회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110만 용인특례시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급격한 인구팽창을 앞둔 현 시점에서 도시 현황을 진단하고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위해 2023 문화도시 지역포럼 ‘도시발전과 도시정체성’을 20일 오후2시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 발제에 나선 김종경 용인신문사 대표는 ‘초혁명시대 용인르네상스: 초문화 도시로의 시작 플랫폼시티, 문화로 연결하다’를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과 새로운 용인시 비전을 제시하는 기흥 보정동 일원의 플랫폼시티를 비롯해 원삼반도체클러스터, 이동, 남사의 국가산단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의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문화로 꽃피우는 용인르네상스를 열기 위해서는 L자형 반도체도시를 문화벨트로 조성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용인 도농복합시가 반도체특례시를 향해가는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 세계가 국가 브랜드 외에도 도시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김 대표는 해외
[용인신문] 용인시 인구가 109만 2294명으로 경기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은 용인지역 미술인뿐만 아니라 용인 르네상스를 내건 이상일 용인시장에게도 중요한 화두임에 분명해 보인다.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오픈한 제27회 용인미술협회 정기전에서 김주익 용인미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립미술관에 대한 미술인들의 염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대전시실 규모가 작아 전체 400여명의 회원 가운데 198명만이 정기전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강조했다.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은 지역 미술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미술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립미술관 건립을 외쳐오고 있다. 이날도 전시장 입구 바닥에 시립미술관에 대한 미협 회원들의 염원의 메시지가 빼곡하게 붙어있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상일 시장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미술반에서 활동하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비롯, 그 후 미술 이론 공부에 몰두해 미술 등과 관련한 인문학 강의에 나서고 있는 최근의 활동을 이야기하며 미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인연을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스페인 빌바오 지역에 있는 근현대미술관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대해 이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한 번씩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에선 지역에서 10개 이상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채소와 버섯, 화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터는 두 곳으로 나눠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흥역 하부 공터에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선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은 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6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날개를 얻고 싶었던 소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이동식 세트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까지 선보이는 무대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성찰하는 과정을 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문의(031-260-3355/3358)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처인·기흥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한 뒤 기초설문지만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해 준다. 수지구 보건소는 별도 커뮤니티 가입 없이도 언제든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금연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금연 홍보 포스터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기초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구글 폼으로 연결되는데 희망자가 이를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확인한 뒤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연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되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용품을 지원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3개구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도시공원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여성이나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프로그램
[용인신문] 용인여성회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보다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2023년 경기도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1020 디지털성폭력 OFF’ 온라인시민감시단 교육을 4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백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디지털성폭력 예방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그 연장선이다. 작년에 신고된 디지털 성범죄는 2만1453건이다. 2021년 1만6219건에 비해 32.2%가 늘었고 10년 전인 2012년 2400건과 비교하면 무려 10배가 증가했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고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디지털의 가상공간에서는 여전히 불법촬영물과 혐오를 조장하는 성적 표현물, 성착취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핸드폰과 컴퓨터 등을 다루는 것이 일상인 지금의 아동청소년은 디지털 성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이면서 익숙한 디지털 성범죄 문화 속에서 가해자로 변하기도 한다. 한편 작년 10월 용인시가 개최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따르면 3년간의 모니터링 결과 총 612건을 신고해 383건을 삭제시키고 정지시켜 62.4%의 삭제율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디지털 문화를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기본권리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유치원, 초·중·고교 26곳 45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는 유아와 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도 교육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은 오는 6월과 10월 사진 신청한 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아동의 4대 기본권리, 권리 주체자와 의무 이행자의 역할, 아동친화도시 소개와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교육과 동시에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아동이 일상에서 아동 권리를 보장받고 있는지 살피고, 미진한 점이 있으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통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기본권리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스스로 권리를 알고 지키는 주체적인 시민들 되도록 지속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10대 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42명이 용인특례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과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메신저’로 활동한다 용인특례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38개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 42명에게 ‘용인특례시 시민홍보대사’ 위촉식을 12일 개최했다. 시민홍보대사의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로 다양하다. 최고령 홍보대사는 죽전3동 여인교(65세) 씨, 최연소 홍보대사는 포곡읍 김은혜(18세) 씨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많은 보도자료를 만들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시민들이 다 챙겨보지 못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홍보대사들이 용인 돌아가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시정 관련 궁금증, 개선점 등의 좋은 아이디어를 소통공간에 활발하게 알려주시면 시가 개선책을 마련하면서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바쁘신 데도 기꺼이 홍보대사를 맡아 주셔서 감사하고 용인시민은 물론 다른 고장 분들도 인정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SNS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시책을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5, 6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개최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과 함께 창작 그림책 최초 1백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단편 명작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은 지난 1969년 발표된 후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연극으로 2001년 초연 이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158개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온 ‘강아지똥’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동화책이 살아난 느낌의 무대가 구성돼 배우들의 멋진 의상과 연기, 그리고 눈부신 특수효과가 더해져 더욱 마법 같은 무대로 용인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창작 뮤지컬과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로 백상예술대상,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등에서 다수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은 극단이기도 하다. 재단 관계자는“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가족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가치 있다’는 주제를 통해 소통과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신규 어린이 체험전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가 오는 5월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는 신체 활동에 기반한 협동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 임무를 수행하며 달나라에 도달해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지구 정거장에서의 메시지 규칙 알아보기 △롤롤 통로 지나기 △달나라 꺄르르 운동장에서 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어린이 체험전은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요일 1회 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회 차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문학, 관련 그림들을 보여주며 인간과 인생의 여러 가지 면모에 대해 대학원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12일 저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초청으로 ‘문학과 그림을 통해 보는 인간과 인생’이란 주제로 1시간 40분가량 특별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비롯한 여러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다양한 모습, 사람의 어리석음과 지혜로움이 초래하는 인생,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통해 보는 인생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고 질문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오셀로’, ‘햄릿’, ‘맥베스’, ‘리어왕’에서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사랑과 질투, 열등감과 악행, 죄의식, 허영심, 우유부단, 배신, 이간질 등 인간의 다양한 면모와 심리를 셰익스피어의 명언과 관련 그림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화가 헨리 푸젤리의 ‘햄릿과 유령’,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의 죽음', 테오드르 샤세리오의 ‘맥베스와 세 마녀’, 아리 쉐퍼의 ‘리어왕과 바보’, 외젠 들라크루아의 ‘데스데모나의 죽음’ 등 4대 비극에 대한 수십장의 그림들을 보여주고 관련 대목을 설명하며 인간과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110만 용인특례시가 급격한 인구팽창을 앞둔 현 시점에서 도시 현황을 진단하고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문화도시 지역 포럼’을 20일 오후2~4시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용인시는 급격한 인구팽창에 따른 대응적 도시설계로 그동안 미처 가꾸지 못한 도시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제는 ‘플렛폼시티, 문화로 연결하는 도시’로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발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도시재생’으로 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가 한다. 세 번째 발제는 ‘지역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의 필요성: 전통, 역사, 지역정체성’으로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이 맡는다. 네 번째 발제는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미래: 예술인 활동 영역, 문화예술 인프라’로 최현석 용인예총 사무국장이 맡는다. 이날 토론은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에 대해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은 박은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이소연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 등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