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Together-새빛 요한의 집(원장 오규석) ▲ 원장 오규석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섬김으로 시각장애 생활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생활환경 제공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006년,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에서는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시각장애인의 생활보호 및 재활, 치료 등 사업을 위해 새빛 요한의집(원장 오규석)을 개원했다. 이곳은 거주인들과 직원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공간이며 삶의 터전이 되는 공동체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을 지역주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4월이면 40여명의 의사를 초청해서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인들에게는 개개인별로 건강, 질병관리 등 상태를 체크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식단의복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전경 생활인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재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행훈련을 비롯해 점자교육, 컴퓨터교육 등 기초생활에 대한 교육과 원예치료, 풍물
Life Together- 사)여럿이 함께(대표 윤상형) ▲ 대표 윤상형 품삯·일당보단 가슴으로 나누는 ‘품앗이’ 배고픈 사람과 바보가 만드는 나눔세상 ‘나눔 통’에 커피 값… 순환하는 나눔을 “차세대 나눔 문화를 온 누리에 발효시키는 ‘사)여럿이 함께’가 색다른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나눔 품앗이 가게’에서는 작은 사랑방 문화가 시작됩니다. 수혜자들을 찾아다니며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들로 하여금 찾아오도록 가게를 마련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기에 찾아오기만 하면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대화로 힐링하고 나눔 가격으로 힐링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끼니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고플 때 찾아오면 배부를 수 있습니다. 카페에는 나눔 통을 마련했습니다. 순환하는 나눔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 나눔품앗이가게사)여럿이 함께(대표 윤상형)에서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푸드뱅크를 비롯해 움직이는 마트사업으로 이동푸드마켓, 자원봉사자 교육 학습장으로 나눔 품앗이 학교, 사회적 기업이며 이른바 나눔 빵을 제조하는 다물 사랑에 이어 나눔 품앗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후문을 나서면서 좌측을 바라보면 나눔 품앗이 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이른바 ‘배고픈
▲ 원장 정수균 Life Together/효정비전타운(원장 정수균) 장애인 31명 내몸처럼 섬기며 행복한 인생 인도 후원자자원봉사자들 도움과 기부'행복홀씨' 본인이 장애인이라서인지 이곳 장애인들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이용인이 중심입니다. 그들에게 시설 이용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개개인들의 생각은 자칫 상대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이용인과 시설 관리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최대공약수를 찾아 눈높이를 최대한 맞추게 하는 한편 작은 어려움은 상대 배려차원에서 갈등을 갖지 말아달라고 전합니다. 지난 2008년 8월,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효정비전타운(원장 정수균)이 백암면 용천리에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도움으로 개원했다. 현재 이용자는 중증장애인 31명이며 원장을 포함해 의료, 시설,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25명이 이용자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이 한 인간으로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효정비전타운에서는 모든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뒤 그들 욕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전력하고 있다. 사회재활사업으로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 음악 등 동아리활동을 비롯해
Life-Together - 풍덕천2동 새마을경로당(회장 지창만)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재밌게 살아 보세! ▲ 회장 지창만 다른 마을과는 달리 전부 원룸으로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주민 대부분이 세를 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일터로 나가면 낮에는 주로 노인들이 생활하는 곳 입니다. 건강해서 거동이 활발한 분들이 있는 반면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도 제법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을 연상하며 전월세 집에서 벗어나자는 의미로 새마을경로당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지난 8월, 수지구 진산로 11번길 6에 인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을 연 풍덕천2동 새마을경로당에는 현재 28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인근의 40여명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젊은 70대 어르신들이 회장, 부회장, 총무를 맡아 봉사하고 있으며 현 회원 중에는 96세 어르신이 가장 어른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직 초창기라 수지구 노인복지관에서 후원하는 매주 금요일의 노래교실이 프로그램의 전부지만 오는 11월 한 달은 수지구 노인회에서 경로당을 돌아가며 실시하는 주 4~5회의 안마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앞으로
Life Together_하희의집(원장 김복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내년 8월, 전면 개정된 아동복지법이 시행되면 아이 한 명당 거주 공간이 두 배로 필요하고 강당과 독서실, 심리 상담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현재로써는 건물의 신축 비용 마련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만약 폐원된다면 10년 여 동안을 가족처럼 의지했던 22명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야 합니다. 이미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이 또 한 번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바랍니다. 기흥구 언동로 125번길 13에 위치한 하희의집은 지난 2004년 원장인 김복순 목사가, 리모델링한 폐교를 이용해 어려운 형편과 상황으로 부모와 지낼 수 없는 아이들을 데려와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 당시 김 목사는 국가유공자 유족이기 때문에 받은 24평 아파트를 처분해 폐교 사용에 들어갈 비용을 마련했고 지금까지 10년여 동안 줄 곳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입소한 60명 남짓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며 사회인으로 키웠다. 처음 4명의 아이들을 보호하며 시작했던 하희의집에는 현재 6세 아동을 비롯해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 고3 둘을 포함한 고등학생 6명 등 22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계속 즐거움 주고픈 마음... 안타까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복지혜택을 ▲ 사무실 왜 생각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거지? 동글동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바닥을 적시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하는 열정이 교실 안을 후끈 달군다.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341-23(구 주북리 700-1), 용인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은 부모나 보호자의 보호가 필요하지만 그들이 생계를 위한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이유로 이곳에서 생활하게 된 지적장애인과 자폐 장애인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곳이다. 3명의 사회복지사와 1명의 조리사, 공익요원 2명이 오전 9시에 천리 하나로마트 앞부터 시청, 양지, 둔전 등을 돌며 각 가정에서 이들을 데려와 함께 생활하다가 오후 4시 이후에 보호자 품으로 돌려보낸다. 라온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안에는 주로 이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영위할 수 있도록 훈련과 활동, 치료 및 체험학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입구 칫솔질이나 전깃불 켜고 끄기 등 기본적인 훈련부터 요리나 놀이, 취미생활 및 전자제품다루기 등 직접 따라다니며 이들의 행동이 적응하도록 돕는 일상생활훈련부터 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에서 파견 나온 전문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