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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 클래식 여행’

100명의 작곡가, 100명의 연주자와 함께 떠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음악가들이 뜻을 모았다. 100명의 작곡가, 100여 명의 연주가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안동, 용인, 서울 등 전국 14개의 도시에서 총 100곡의 한국 창작 클래식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전국 투어의 두 번째 도시인 용인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토속적인 성격의 곡들과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을 복합적으로 선정, 다양성을 추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은 백영은의 ‘Nature and I-자연 그리고… 나’, 서홍준의 ‘윤회’, 김가형의 ‘밀양아리랑 변주곡’, 김영식의 ‘율2’, 박이제 ‘조곡’, 강은수의 ‘En attendant-기다림’, 강훈의 ‘대문놀이 판타지’이다.

피아니스트 이혜경·노재승·오상은·유지현·오명선·김선형·양수아·이영진, 바이올리니스트 강수현·오지선, 첼리스트 우미영이 출연하며, 음악평론가 탁계석의 해설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031-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