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권은희(63 여) 전 국회의원 이상일(60) 전 국회의원 이원섭(45) 용인을 당협위원장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권은희(63 여) 전 국회의원과 이상일(60) 전 국회의원, 이원섭(45) 용인을 당협위원장 간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제주도와 대구광역시, 수원·용인·고양 특례시장 등에 대한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총 15명이 공천을 신청한 용인시장 경선은 3자 경선 구도로 결정됐다.
수원시장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고양시장 후보는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됐으며, 창원시장은 김상규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동화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협의회장,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간 4자 경선으로 결정됐다.
4개 특례시 시장후보 경선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21일과 22일 경선을 치른뒤, 23일 발표할 방침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한편, 공관위는 선거기간 TV 토론회를 열어 당원과 지역 유권자가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