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을 맡고있는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이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열망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이에 맞추어 지방정치도 새롭게 시작하고 변해야 한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이날 “용인특례시에 맞는 행정과 정책은 경험이 풍부한 후보, 용인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던 후보, 지방자치 일꾼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을 충분히 해왔던 후보가 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용인이 필요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 맞는 변환이 필요하며 교통·교육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문화체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최선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도의원은 명지대학교대학원 지방행정학과 석사졸업을 했고 용인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 용인시 총괄조직본부장 및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후원회 용인시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9·20·21대 총선에서 용인갑 선거대책부위원장 및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