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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원섭 ‘시민펀드 조성’ 경제공약 집중

이원섭 국힘 용인을 당협위원장 ‘시장 출사표’

[용인신문] 이원섭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준비된 40대 일꾼의 경제특례시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대의 젊은 경제 전문가로서 용인의 경제 발전과 시민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특례시로 발돋움한 용인의 행정과 정책은 이제 특례시에 걸맞게 개선되고 혁신돼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민이 당연히 누려야 함에도 그동안 주어지지 않았던 편리한 교통, 좋은 주거환경, 질 높은 교육, 살맛 나는 경제활동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18년 간 외환딜러, 펀드매니저 등 금융계에 몸담았던 이 위원장은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우며 경제를 잘 아는 자신이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어필했다.

 

그는 “용인시민의 삶을 위해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잘 아는 시장이 필요한 이유”라며 “경제를 알지 않고서는 특례시를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공약으로 전 시민 무료 암진단비보험 가입,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운영, 플랫폼시티 지분구조 개선, 예술고 신설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복합단지 건설 등을 내세웠다.

 

특히 금융인 출신답게 시민펀드 조성을 메인 공약으로 내세우며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는 “이제 용인특례시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고, 70대 군사전문가가 아닌 젊은 경제 시장, 준비된 40대 일꾼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용인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용인특례시 시민으로서, 경제가 바로 선 용인을 꼭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