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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된 행정·경제 전문가”

국민의힘 후보, 용인시장 ‘도전장’
황성태 전 용인부시장

[용인신문] 황성태 전 용인시 부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겠다”며 오는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황 전 부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고 행정안전부에서 국가사무도 처리했다”며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영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 온 준비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 부시장 재직 당시 파산위기의 용인도시공사를 구해냈고, IMF 외환위기 때는 파주에 LG-필립스 LCD 투자를 유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경제전문가”라고 덧붙였다.

 

황 전 부시장은 현 용인시 집행부가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와 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시개발 불균형과 기반시설 편중이 심각하고 일자리와 편의시설이 부족한데도 시민은 안중에도 없이 종합운동장 공원화를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플랫폼시티 역시 경기도시공사만 살찌우는 사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전 부시장은 이날 대표 공약으로 △플랫폼시티 재설계 △종합운동장 공원화 백지화 및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 이전 △경강선·분당선·지하철 3호선 조기 착공 및 SRT 용인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황 전 부시장은 경기도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