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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처인구에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해 주길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처인구 고림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수원에 오랜 기간 살다가 처인구에 와 보니 참 가관입니다. 보행자 인도가 없어 짧은 거리도 아예 걸어 다닐 수가 없는 길이 태반입니다.

 

한 방향으로 쭉 이어진 인도가 없는데다, 길이 끊기거나 패인곳이 다수다 보니 길을 걷기위해 도로 횡단을 반복해야 합니다. 가뜩이나 대형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지역인데, 인도가 없으니 아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등산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림지구에서 임원로 80번 길을 통해 마구산 자락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등산로가 모두 막혀있습니다. 지도에는 등산로가 표시 돼 있지만 아예 등산로에 진입 조차 못합니다.

 

전원주택을 짓느라 있던 등산로 진입로는 물론, 지도상에 있는 도보길을 모두 막았기 때문입니다.

 

백군기 시장님이 수원 광교산 자락 한번만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수원에 비교하면 마구산 등산로는 정글 수준입니다.

 

일반 도로에도 인도가 없고, 등산로는 막혀있습니다. 관심 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