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청덕동 주민입니다. 청덕동 아람근린공원 내 가로등 점등 관련하여 요청드립니다. 청덕동 6단지에서 팡세 영어학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아람근린공원 길은 밤 11시 무렵이 되면 가로등이 모두 꺼져, 통행 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매우 어둡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이 6단지 내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마친 뒤, 밤 12시가 넘어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공원 내 가로등이 꺼져 있어 학생들이 핸드폰 라이트에 의존해 걸어가야 하는 불편과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청덕초 앞 삼거리나 6단지 정문을 통해 우회할 수도 있지만, 공원을 통과하는 경로가 훨씬 짧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과 주민들이 이 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해당 공원 인근에는 성범죄 전과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큽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가로등 소등 시간은 주민 안전 측면에서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람 근린공원 내 가로등을 새벽 시간대에도 점등 유지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용인신문 | 양지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생들과 지역 문제 해결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던 중,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놀이터가 너무 없다는 점을 호소해 청원의 글을 올립니다. 양지초 학생들은 대부분 다세대주택이나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다세대주택과 빌라는 놀이터가 없어 학생들은 인근 아파트 단지나 양지 근린공원의 놀이터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놀이터는 외부인으로서 가서 놀기에 부담이 없지 않고, 양지초 놀이터는 학교 운동장이 줄어들면서 규모가 작아졌습니다.또 주말에는 문이 닫혀있어 놀 수가 없습니다. 양지 근린공원 놀이터의 경우 거리가 꽤 멀기도 하고 찻길도 여러 번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지초는 약 580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함께 다니고 있고, 인근에는 어린이집도 있습니다. 이 많은 아이들이 놀 곳이 부족하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양지초 인근에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편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안전한 곳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시길 요청합니다. 아이들은 마음 놓고 뛰어놀 곳이 부족해 스마트폰 게임과 SNS, 유튜브 등의 동영상에 더 집착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몬테로이 3단지 입주민입니다. 모현에 신규 도서관 설립을 청원합니다. 몬테로이 3단지에서 모현도서관까지 거리는 약 2km입니다. 모현도서관은 주차장이 협소해 항상 꽉 차 있고, 도보로 이용하려면 인도 등 도로 정비가 잘 되어있지 않아 위험을 느끼곤 합니다. 자녀와 함께 종종 걸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용인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파트단지 내에 자체 도서관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과는 장서 수나 프로그램 운영 등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 당장 몬테로이 아파트 단지 거주민 수만 약 1만여 명에 이릅니다. 모현 도서관이 과거 인구에 맞춰 건축되었다면, 현재 늘어난 인구수에 맞춘 도서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진행이 어렵다면 스마트도서관이라도 설치해 시민들이 도서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저는 처인구 마평동에 거주하며, 서울 양재로 출퇴근 중인 시민입니다. 현재 마평동 지역에서 운영 중인 용인 콜버스는 서울 방향으로 장거리 통근하는 시민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실질적 교통수단입니다. 그러나 용인 콜버스 사업은 올해 12월로 시범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 운행이 불투명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콜버스 운행이 중단되면 시민들은 환승 포함 편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불편이 불가피하고, 대체 교통수단도 사실상 없어 직장 유지에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용인시가 콜버스를 처인권 필수 공공서비스로 지정하고 운행을 지속해 줄 것을 청원합니다. 또 기존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와 배차 간격 단축을 병행해, 콜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하는 안정적인 통합 교통망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용인 콜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출퇴근 가능한 삶’을 가능하게 만든 시민 생활 인프라입니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일자리 유지, 지역 인구 유출 방지, 삶의 질 보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2026년 이후에도 운행이 보장되길 간곡히 요청드립니
용인신문 | 용인시에서 공공체육시설 통합 예약 전산시스템 정비를 청원합니다. 현재 테니스 코트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구민 우선, 시민 우선, 일반예약 형태로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인지역에 테니스 인구가 많다 보니, 주말에는 예약 경쟁이 심해 코트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하지만 통합예약 전산시스템의 문제로 예약을 했던 사람이 예약을 취소해도 다른 사람의 재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예약이 취소된 코트는 빈 코트가 되는 셈입니다. 예약자가 예약한 당일 이전에 취소하면 비용은 환불해 주면서도, 전산 시스템상 코트 재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통합예약 전산시스템을 조금만 수정하여 수시로 예약과 취소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면 빈 코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용인시도 체육시설 운영 수입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체육시설 통합 예약 전산시스템의 문제는 테니스 코트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용인시와 테니스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동호인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예약 전산시스템 개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입주민입니다. 얼마전 용인시에 실내수영장을 15곳으로 늘린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현재 3만 5000명이 살고 있는 모현읍에는 실내수영장 등 복합체육시설이 없습니다. 지금 초등학생들은 의무로 생존 수영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현읍 지역 학생들은 수영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수업을 받습니다. 시간적인 문제는 물론, 안전상에도 문제도 불거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2003년 모현읍에 복합체육시설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시가 한국외대 측과 협의해 부지 문제를 해결한다면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 건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기흥구 실내수영장 부지면적이 7300m²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외대 내 부지는 10,000m² 이상으로 면적은 충분하다고 사료됩니다. 모현읍 주민들과 한국외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실내수영장 등 복합체육시설 꼭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