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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맛집 멋집

크림의 용인 맛집멋집을 찾아서 총정리편

 

[용인신문]  용인신문이 지난 2년 여간 취재 보도한 용인판 미슐랭 <크림의 용인 맛집멋집을 찾아서>를 총정리 했다. 취재 대상에게 사전 예고 없이 맛집 멋집을 소개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보도이후 구독자들과 업체 사장님들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는 진정어린 인사는 큰 보람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정말 맛있는 몇몇 집들이 업주의 사정상 부득이 영업을 종료했다는 것이다.

 

용인신문은 보도의 댓가로 광고는 물론 신문구독조차 권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변함이 없다. 그동안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골목길 안 식당부터 나름 규모가 큰 식당까지 지역별, 업종별로 고르게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인구 108만을 육박한 용인시에는 아직도 맛집 멋집이 많이 숨어 있다. 이번 총정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용인판 미슐랭>을 보도할 수 있길 바란다.

 

지금까지 보도된 <크림의 용인맛집멋집을 잧아서>는 '용인신문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진정한 미식가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하며, 숨어있는 맛집 멋집 제보를 기다린다. <편집자 주>

 

 

꼭 가봐야 할 35곳 용인 구석구석 ‘맛집 순례’

 

1. 사가식탁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독특하고 다양한 중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중식당.

'사가식탁'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한 곳~. 예약제로만 운영, 평일 점심에만 영업했는데 지금은 목, 토 저녁 예약 가능하니 참고.

 

2. 시노야

쫄깃한 우동면이 훌륭한 사누키 우동 전문점.

우동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고 튀김까지도 바삭, 거기에 가성비까지 엄지 척인 곳.

 

3. 산의 아침

명품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고기리 끝자락에 위치한 소바전문점.

소바나 막국수와 함께 곁들어 먹으면 좋은 바삭한 녹두전과 수육이 입맛을 끄는 곳. 인테리어도 좋고 플레이팅도 고급스러워 손님 접대하기에도 괜찮은 곳.

 

4. 수담

죽전 본점과 용인 직영점 두 곳에서 운영되는 만두전골 전문점.

속이 다 비치 정도로 얇은 피와 정갈한 모양의 만두가 일품인 곳.

본점은 일요일 월요일 이틀 휴무.

 

5. 바보 피자

영업 종료.

 

6. 식물원 K

특별한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강추.

실내가 버티컬 가든으로 꾸며져 있어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

메뉴는 비빔밥 종류뿐이라 조금 아쉽지만 한번 방문하면 잊지 못할 레스토랑으로 남는 곳.

 

7. 문향

분위기 갑~. 신봉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전통찻집으로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은 곳.

직접 제조하시는 전통차들도 엄지 번쩍!!

 

8. 고기리막국수(구 장원 막국수)

장원 막국수에서 고기리 막국수로 상호변경.

그 이름만으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으로 평일 오픈 시간에 가도 웨이팅.

12월21일 가까운 곳으로 이전.

 

9. 드라곤 호프

입맛은 개취이지만 많은 분들이 일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중식당으로 꼽는 곳.

식사, 요리, 술안주 모두 훌륭. 브레이크 시간이 길고 일요일 휴무니 참고.

 

10. 메밀숲

영업 종료.

 

11. 기성면옥

생활의 달인 평양냉면의 달인으로 방송된 후 줄이 길게 늘어섰다가 지금은 안정을 찾음. 가격이 조금씩 상승하긴 했는데 17000원까지 하는 평양냉면도 있으니 아직은 가격 착한 평양냉면. 개인적으로 돼지수육보다는 소고기수육 추천.

 

12.코고숨

영업 종료.

 

13.메이홍

분위기 좋은 별채에서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아주 싱싱한 재료들 본연한 맛을 그대로 살린 요리들을 맛볼 수 있고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중식당.

 

14. 멜린다 구르메

고기리 계곡에 위치해 있어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유명한 브런치 카페.

주차가 좀 불편, 내부 수리 잦으니 방문하기 전 확인 필요.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5시 30분까지이니 참고.

 

15. 유성 손칼국수

'수담' 만두가 단아하고 세련되었다면 '유성 손칼국수'의 만두는 좀 투박하지만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또 다른 매력 가득. 거기에 수담의 칼국수가 기성품이라 아쉽다면 이곳은 손칼국수라 면까지 식감이 훌륭. 칼국수 먹을 때 아주 중요한 김치 맛까지 좋아 삼박자가 딱 맞는 용인 맛집.

 

16. 바위꽃

굴 마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식당. 사시사철 싱싱한 굴을 맛볼 수 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역국도 정말 진해서 리필 필수! 세트메뉴 구성도 좋아 착한 가격에 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강추.

 

17. 디어 필립

수지의 자랑으로 불리는 '디어 필립'

자그마한 빵 가게에 맛있는 빵들이 가득. 생각만 해도 든든(?). 기분 좋아지는 곳.

 

18. 신포리 주꾸미

너무나 유명한 용인의 대표 맛집으로 맛있게 매콤한 불향 가득 쭈꾸미볶음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집. 먹을 때 입안도 얼얼하고, 땀도 흘리지만 먹고 나면 스트레스 풀리는 '신포리 주꾸미'

 

19.뜰안채

채식주의자를 위한 뷔페로 50여가지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

가격도 착하니 경험 삼아 방문하면 좋은 곳.

 

20. 화수분

만두전골도 맛있지만 군만두 맛집. 갓 튀겨 나온 군만두는 모양새도 맛도 아주 훌륭. 여러 번 방문해도 첫 느낌 그대로였던 진짜 맛집.

 

21. 설화 양꼬치

잡내 없는 양 꼬치와 비주얼 갑인 양 갈비, 요리까지 맛있는 곳.

식사로도 술 한잔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설화 양 꼬치'.

 

22. 별미 민물매운탕

사장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반찬부터 보양 같은 민물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곳. 민물매운탕 든든하게 먹고 나면 이번 겨울 추위걱정 뚝!

 

23. 동백역 하얀집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화과자 전문점.

화과자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 작품. 예약판매만 가능한 곳!

 

24. 갈매기 사랑

갈매기살을 비롯한 질 좋은 여러 가지 돼지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곳.

마무리 식사까지 나무랄 곳이 없는 맛있는 고깃집.

 

25. 다린

단대 앞 터줏대감으로 오래 사랑받고 있는 '다린'

연말연시 분위기 책임져 줄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코스 추천.

 

26.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잡내 없이 맛있는 돼지국밥 전문점. 추운 날 제격인 뜨끈한 국밥 한 그릇과 등갈비 추천.

 

27.들온정

건강메뉴 가득한 식당으로 메인 요리부터 반찬 하나하나 모두 한정식집 버금가는 구성으로 한상 가득한 곳.

 

28.예송원

정원이 아름다운 용인의 명소.

다양해진 메뉴로 한층 업그레드 된 용인 맛집, 멋집

 

29. 커피 라이커스

커피 맛은 물론이거니와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테라스의 멋진 뷰로

기흥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멋진 카페.

 

30. 미락제면 1941

대전에서 올라온 70여년 전통의 우동집. 냉우동과 냉소바가 일품인 곳.

 

31. 황금오리

착한 가격에 온 가족 몸보신과 나들이가 한꺼번에 해결되는 식당.

 

32. JUN23

처인구에 숨은 보석 같은, 나만 알고 싶은 레스토랑.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곳!

 

33. 성남 숯불 갈매기살

손님들로 늘 북적이는 35년 전통의 갈매기살 전문점.

마법의 양념 갈매기살이 인기 메뉴.

 

34. 돌담집

기본 반찬부터 다양한 메인 메뉴들 모~두 맛있는 토속음식점.

 

35. 청주 찐빵 VS 홍천쌀 찐빵

두 곳 메뉴가 동일. 찐빵과 만두가 일품인 곳.

 

36. 이태리옥

죽전 카페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이태리 레스토랑.

화덕피자가 시그니처 메뉴.

 

37. 미가 양고기

수요미식회에 방송된 용인 수지에서 가장 웨이팅이 심한 중국 본토 요리 전문점.

 

 

38. 형제 참숯 화로구이

용인 숨은 맛집. 싱싱한 고기가 일품인 곳. 독특한 된장 국수까지 꼭 맛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