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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용인시 동물보호소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그럼에도 시장 청원을 위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며 남기고 싶은 청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용인시 동물보호소의 사진을 보고 정말 충격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개들을 모두 목줄로 철망에 묶어 그 비를 다 맞게 방치하고, 개집이라고 불리는 장소는 추운날씨에 지푸라기나 담요는 커녕 비가 고인 물웅덩이가 돼 있었습니다.

 

시장님은 용인시 동물보호소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1년에 단 하루라도 직접 가 보신 적이 있습니까?

 

또 SNS에 용인시 동물보호소가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 확인이라도 해보는 담당자가 있습니까? 동물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은 덕장이 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만일 시장님의 방침이 아닌 모양새로 동물 보호소가 운영되고 있다면 흔히 불리는 철밥통 공무원들을 일벌백계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