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때 지하수 고갈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처인구의 미급수 지역 모현읍 초부리, 이동읍 서리, 시미리, 남사면 전궁리, 원삼면 목신리의 65가구 등에 2.2km의 상수관로를 설치한다.
이들 지역은 농촌 또는 도농 경계지역으로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곳이다.
이 가운데 남사면 전궁리는 11일 관로 공사를 마쳤고 나머지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을 원하는 다른 지역에도 상수관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