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처인구 역북광장 일대에서 ‘들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1차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 ‘프리 카운슬링(Free Counsel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위기 및 일탈을 예방하고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재단 내 직원과 청소년 상담사 10명과 함께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마음을 들어주는 귀’란 의미의 프리 카운슬러(Free Counsellor) ‘심청이(心靑耳)’로 활동했다. 청소년 상담사가 함께 심청이(心靑耳)가 되어 역북동 역북광장 일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줬으며 스트레스 검사 및 전문적 상담을 진행했다.
또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홈페이지 http://www.yiyf.or.kr/yongin1318/index.do, 전화 324-9300)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