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방학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다지고 노인복지관련 봉사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2019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더불어 함께 3기를 진행했다.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소양을 기르기 위한 노인인권교육, 자원봉사교육, 노인체험활동, 취약노인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등 3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을 위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15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자 참여했다”며 “견문이 넓혀졌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매년 2회 방학을 활용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자원봉사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