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지난달 9일~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 2018 여름특집 ‘백스테이지 투어’가 마무리됐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투어는 무대 뒤를 개방해서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분장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 체험 등을 곁들인 공간직업 간접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특집에서는 특별히 야간투어와 중학생 이상이 참여 가능한 회 차를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과 체험의 재미를 높이고 특수 분장인 좀비 분장도 체험할 수 있어 올해로 5년째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체험관람 인원을 회당 60명씩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름특집은 접수시작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3년 전에 와보고 올해 2번째인데 내용이 더 알차고 흥미진진해진 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아주 유익한 경험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반기에 예정된 ‘백스테이지 정기 투어’는 11월 10일과 12월 8일 오전 11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