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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 2024억 원 규모 올해 첫 추경 ‘편성’

올해 살림규모 2조 416억 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2024억 2788여 만원으로 편성돼 시의회에 상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 올해 살림규모는 2조 4164억 여원으로 증가했다.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그동안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생활폐기물 처리사업 및 유치원 공기청정기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 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용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이 상정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은 1774억 8329만원이 증가한 2조 1678억 219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1721억 2,647만원 증가한 2조 376억 5883만원이고 기타특별회계는 53억 5682만원이 증가한 1301억 6307만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을 살펴보면 세외수입은 292억 원, 지방교부세 42억원, 조정교부금 10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199억 원 등이다.


국도비보조금은 기초연금 및 아동수당은 지급시기 및 사업대상자가 조정되며 36억 원 감액돼 계상됐다.


일반회계 세출내역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 122억 5460만원 △교육 분야 44억 4833만원 △문화관광 분야 34억 9433만원 △사회복지 분야 82억 5055만원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19억 6446만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051억 9624만원 등이다.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올해 본예산 대비 134억 605만원 증가한 1398억 7681만원으로 편성고, 수도사업특별회계는 115억 3854만원 증액된 1096억 8118만원으로 계상됐다.


김홍동 기획재정국장은 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 예산편성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주민불편사업비, 법정·의무적 경비와 계속비사업 중 토지매입비와 시설비 부족분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