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9.8% 오차의 여론조사

○…미디어오늘(www.mediatoday.co.kr)의 기사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4일자 5면 ‘현 의원 90% 물갈이 대상 꼽혀’라는 기사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팀이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영호남 94개 지역구 만20세 이상 유권자 9400명(지역구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9.8% 포인트라는데.... ±9.8%의 오차를 가지고도 기사를 만들다니…. 대단해요~!

얼짱, 몸짱 비켜! 마음짱이 나간다!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는 네티즌과 함께 캠페인 `$$`마음짱을 모십니다`$$`를 벌이고 있다. 별 `$$`짱`$$`이 다 있다. 얼짱, 몸짱, 춤짱, 차짱…. 그러다가 강짱까지 나왔다. 강짱이란 `$$`강도 얼굴짱`$$`의 준말. 500만원의 현상금이 내걸린 한 특수강도수배자 여성의 팬클럽이 생겨났고, 그 `$$`얼굴 예쁜 강도`$$`의 인터넷 카페에는 "얼굴이 예쁜 이씨가 범죄를 저질렀을 리 없다"는 식의 글부터 "잡지마라", "숨겨주겠다"라는 네티즌까지 나서는 상황이다. 제일 아름다운 `$$`짱`$$`은 당연히 ‘맘짱’일 터...

실미도 684부대원, 모두 민간인 신분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에 따르면 36년 전 충북 옥천에서 한꺼번에 행방불명된 7명의 청년 중 5명이 실미도로 갔으며 684부대원은 민간인 신분이었던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고 한다. 또 국방부는 6일 충북 옥천군 주민 정모(58)씨가 최근 요청한 실종가족 7명의 행방과 관련해 5명은 실미도 684부대 창설요원 명단에 포함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어찌된게 그 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사항이 영화한편으로 진상규명이 시작되나...


`$$`고백합니다. 당신이 좋아 지금까지 따라 다녔습니다`$$`

○…노총각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한 제목인데 안타깝게도 스팸메일이다. 아이 뉴스 24(news.inews24.com)의 기사가 들은 예를 더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초청장]2월7일 토요일 오후2시 꼭 와주실꺼죠?`$$` `$$`요청하신 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오빠 나야. 전화 좀 해`$$` `$$`어제 잘 들어갔어요?`$$` `$$`우리 결혼합니다...축복해주세요`$$` `$$`연휴 근무지침...숙지바랍니다`$$` 등 등. 스팸메일이 화나는게 아니라 속는 내 자신이 비참해져...

ㅈ,ㅈ,ㄷ신문 총선연대엔 짜증과 신경질만 덕지덕지

○…미디어오늘(www.mediatoday.co.kr) 양문석의 뒤죽박죽 코너의 내용을 잠시 보자. “총선연대가 한국정치를 폭격했다...순진한 생각이었는지 이 정도는 수구언론도 동의하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고 신문을 지향하고 있는 이들은 기사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 신문들이나 방송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보였다. 대부분의 방송이나 신문들이 총선연대 낙천낙선 대상 명단 발표를 톱이나 1면 기사로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끝내...무척 속상했던 모양이다. 누구나 같은 편이 욕먹으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알았지만...” 낙천대상과 ㅈ,ㅈ,ㄷ신문은 같은편?

`$$`실미도`$$`가 더 재밌다? `$$`태극기…`$$`가 더 감동적이다?

○…국내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실미도`$$`와 그 흥행기록을 어쩌면 또 다시 갈아치울지도 모르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팬들이 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루넷(www.groonet.com)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인 강우석, 강제규 감독, 두 `$$`강`$$`감독의 작품이라는 점과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라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인 설경구와 안성기, 그리고 차세대 주역으로 손꼽히는 장동건 원빈 `$$`신구대결`$$` 등이 영화 개봉전부터 관심을 모았었다고 전했다. 어쨌든 분명한건 자랑스런 우리나라 영화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