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의장협의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한 3년 6개월간 전국 최초의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210건의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또 도의회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와 도의회 미래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과 교육행정의 재정 건전성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LH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과도한 임대료와 짧은 계약기간 등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 규칙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권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4년을 열심히 보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현재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 의원은 오는 3월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내 공기질 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