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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어정초등학교 진로체험한마당 ‘꿈타래’




어정초등학교(교장 신보림)에서는 지난 4~8일까지 2017학년도 학교 역점교육인 꿈자람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타래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꿈타레는 막연하게 가꿔온 학생 각자의 꿈들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미래를 향한 커다란 꿈 줄기로 엮어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진로교육의 흐름에 맞춰 4~6학년들은 미래 직업 아이디어 대회를 열었다. 조금 생소하지만 동사와 명사, 직업과 직업을 엮어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고 앞으로 전개될 미래사회에서 우리가 가질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이 됐다.


1~2학년들은 나의 행복한 꿈이 열리는 나무를 주제로 전구페트병에 나만의 꿈과 소원을 적은 꿈 종이를 담고 각자의 꿈 열매를 만들어 페이퍼 트리에 달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열매들은 마치 각자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다.


신보림 교장은 그동안 꿈캠, 꿈자람, 꿈자랑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운영했고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의 내면화를 위한 단계별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들마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진로교육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