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난 12일 개최한 ‘2016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에 연인원 1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페스티벌은 ‘10대, 별이 별을 만나다!’란 주제로 용인시청 광장에서 10시~16시까지 청소년 진로특강, 직업체험 부스, 테마형 진로워크숍 등 100여개의 진로 관련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다양한 진로정보 및 체험을 제공, 참가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지역 사회 내 진로‧직업 관련기관의 정보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 진로특강은 ‘청소년의 꿈’을 그리는 샌드아트 공연과 ‘별에게 들려주는 나의 진로’란 주제로 현MBC 예능1국 부국장의 강연이 있었다. 하이테크 외 9개 테마로 보다 전문적인 진로 체험을 하는 테마형 진로 워크숍은 홈페이지 사전 접수 후 진행됐다.
항공정비사 외 40개의 직업체험 부스와 버그푸드개발자 외 8개 이색 직업 체험부스, 서울대 경영학과 외 19개 대학생들의 멘토링, 청소년 특성화고와 청소년 진로동아리 체험 부스 등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게돼 유익했다”며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해 체험처 발굴 및 진로 활동 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328-9844, 홈페이지 www.yicent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