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용인 칼럼/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역사

강준의 용인대학교 경영학 박사

요즘의 매스컴에 보도 되는 뉴스와 세상 돌아가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세월의 무상함과 권력의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에 대하여 연결된 고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편견에 따라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다 보니 과거에 근거하여 자유롭지 못 한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역사를 논할 때 과거, 현재, 미래를 상호 연결된 고리처럼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진다.

지난 역사는 현재에 의해 인식 되어질 뿐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현재를 논할 때 과거의 일들을 인용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과거와 역사적이라는 말을 상투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현재와 미래를 판단하고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사실이 중요 하다는 것이다.

역사를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라고 한다면 명예와 명분을 존중 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에 비추어 볼 때 역사가 주는 무게와 이미지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스스로는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가고 있는 오늘의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고도로 조직화되고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 기계부품 같은 개인은 갈등, 소외감, 고독감, 불안감에 자아를 잃어버리기 쉽다.

급히 앞서가는 모든 것에 적응 하지 못하는 의식세계와 몸놀림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역사의 물결과 더불어 그 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진실도 때론 하나의 불변된 것으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각양 사람의 숫자대로 무수히 존재하고 때와 장소에 따라 그 내용도 다르게 다의성을 갖게 된다.

우리사회는 같은 문제를 놓고 각자의 위치와 처지에 따라 그 문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동상이몽을 갖으면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상식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역사를 비춰보면 흔하게 나타나고 현재에도 그렇게 행되고 있으며 미래에도 지금껏 그렇게 흘러 왔던 것처럼 그렇게 나타날지도 모른 다는 것이다. 물론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역사의 불가피성이나 반대로 우연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역사적 사실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치부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보이지 않는 틀 속에 어떤 이치와 강한 질서 속에 움직이고 있다.
그 질서 가운데 각자의 맡겨진 일과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는 것이다.

그 몫을 잘 감당하게 되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존경받고 좋은 기억으로 남겨지는 것은 하나의 진리이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과 그 몫을 감당하지 못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평가와 판단은 냉철하게 파급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구실 하면서 세상사는 것이 녹녹하고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가 지도자라 여기는 사람들은 한번쯤 자신의 처세에 대해 돌아보면 어떨까 싶다. 현재를 바르게 인식 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비추어 봐야하고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것은 또 하나의 지혜라 여기기 때문이다.
강준의 용인대학교 경영학 박사
요즘의 매스컴에 보도 되는 뉴스와 세상 돌아가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세월의 무상함과 권력의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역사에 대하여 연결된 고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편견에 따라 단편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다 보니 과거에 근거하여 자유롭지 못 한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역사를 논할 때 과거, 현재, 미래를 상호 연결된 고리처럼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진다.

지난 역사는 현재에 의해 인식 되어질 뿐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현재를 논할 때 과거의 일들을 인용하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예측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과거와 역사적이라는 말을 상투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현재와 미래를 판단하고 예측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과거의 사실이 중요 하다는 것이다.

역사를 전통의 올바른 계승이라고 한다면 명예와 명분을 존중 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에 비추어 볼 때 역사가 주는 무게와 이미지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스스로는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가고 있는 오늘의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고도로 조직화되고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 기계부품 같은 개인은 갈등, 소외감, 고독감, 불안감에 자아를 잃어버리기 쉽다.

급히 앞서가는 모든 것에 적응 하지 못하는 의식세계와 몸놀림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역사의 물결과 더불어 그 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진실도 때론 하나의 불변된 것으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각양 사람의 숫자대로 무수히 존재하고 때와 장소에 따라 그 내용도 다르게 다의성을 갖게 된다.

우리사회는 같은 문제를 놓고 각자의 위치와 처지에 따라 그 문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동상이몽을 갖으면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상식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역사를 비춰보면 흔하게 나타나고 현재에도 그렇게 행되고 있으며 미래에도 지금껏 그렇게 흘러 왔던 것처럼 그렇게 나타날지도 모른 다는 것이다. 물론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역사의 불가피성이나 반대로 우연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역사적 사실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치부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보이지 않는 틀 속에 어떤 이치와 강한 질서 속에 움직이고 있다.
그 질서 가운데 각자의 맡겨진 일과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는 것이다.

그 몫을 잘 감당하게 되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존경받고 좋은 기억으로 남겨지는 것은 하나의 진리이다.

하지만 자신의 역할과 그 몫을 감당하지 못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평가와 판단은 냉철하게 파급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구실 하면서 세상사는 것이 녹녹하고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가 지도자라 여기는 사람들은 한번쯤 자신의 처세에 대해 돌아보면 어떨까 싶다. 현재를 바르게 인식 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비추어 봐야하고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것은 또 하나의 지혜라 여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