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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용인제일교회와 비전교회, 수지 산성교회, 신갈 장로교회 등 용인시 전 지역의 21개 교회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문 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과 기독교인들이 함께 용인시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교단이 다른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이거나 몇 몇 교회들이 연합해 하나의 팀을 이뤄 공연을 펼치는 것은 어느 기독연합행사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연합팀을 포함해 총 16개의 팀이 참가한 찬양축제는 경배와 찬양교회에서 ‘I’ll be back to you’라는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아이들이 멋진 댄스를 펼치며 시작해 ‘영광의 주님’이라는 주제로 비전교회가 성가합창을 선보이며 마무리 했다.
또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성가대의 ‘주의 팔에 안기세’ 공연을 비롯해 태성고등학교 기독학생회와 용인아가페코랄의 찬조출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상인 ‘세브란스병원 상’은 ‘주 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라는 공연을 펼친 목양교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