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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5년 계획 세운다

용인시는 오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중교통 계획을 담은 ‘지방대중교통 기본계획안’에 대해 용인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기본 계획안은 단기적으로는 2007년, 중기적으로는 2011년까지의 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용인시청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계에 공개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현재 149개의 버스노선과 1148대의 운행차량대수를 2006년 39.1%에서 오는 2011년에는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시의 대중교통은 △서울 지향적 수도권 집중 △대중교통 수단의 분담율이 낮아 승용차에 의한 가중 △동서 간 통행동선 단절 △심야시간 통행권 보장의 한계 △대중교통 운송업체 적자 △환승인프라 부재와 버스전용차선 부족 △차고지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 시는 열람기간 중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오는 21일 중간보고회를 갖고 오는 2007년 1월까지 버스노선과 차고지 등에 대한 5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804억원의 투자 사업비를 투자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