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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단국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운영대학 선정

예비창업자 등 180명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대학에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과디지털전환지원(DT) 센터로 운영되며 올해 12월까지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교육한다. 전액 무료며 교육생은 온라인 판로개척 이론교육(15시간)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해외시장 개척 실습교육(60시간)으로 총 7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구축, 온라인 판매 전략(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 검색이 잘되는 상품 등록 등), 전자상거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다채롭다. 특히 교육생 중 멘토링 심화 교육에 참여하는 60명에게는 개인당 마케팅 비용 50만원(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는 온라인 판로 진출 의지가 있는 65세 이상의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역 소상공인 총 30명을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서 점포당 4회씩 교육한다.

 

사업책임자인 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단국대학교는 축적된 창업지원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e비즈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