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김범수 예비후보의 저서 '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10 총선 용인시 갑 선거구 출마 채비를 마친 김범수(51) 예비후보가 출정식을 겸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용인글로리센터에서 저서 ‘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통일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담임목사와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하태경 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는 김 예비후보가 지난 10여 년간 경험하고 고민한 대한민국의 어젠다를 통찰과 깨달음으로 되새겨 놓은 수필형 자서전으로, ‘자유’, ‘정의’, ‘용인 그리고 나’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이 추천사를 썼다.

김 예비후보는 책을 통해 지난 2002년부터 북한인권 단체인 ‘세이브NK’ 대표로 활동하며 생각한 탈북민 보호와 북한인권·통일운동,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우리사회 공감대 형성, 국제사회 연대‧협력 필요성 등을 현실 상황에 맞게 풀어냈다.

이날 행사는 추계예대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중창단이 축하공연 후 이어진 북콘서트에는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총리급)과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은정 탈북 유튜버가 김 예비후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시대의 국가사회 어젠다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치열했던 과거, 대한민국 수호와 자유통일을 향한 사명감에 넘쳐 언론인과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30~40대 젊음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등에서 공부해 글로벌한 비전과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범수 예비후보는 국토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미래한국미디어 회장, 용인발전소 대표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