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8곳의 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160명은 지난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주최로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는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방병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힐링여행을 진행하며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