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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아동친화도시 관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역량 집중

 

[용인신문]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준수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아동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권리 전담조직 내 전담 인력 확대’와 ‘미취학 영·유아 아동 의견 수렴’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 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2027년까지 4년간의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신규인증을 받은 도시를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환경 변화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등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실적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아동친화도시추진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참여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정책 완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동정책을 매년 수립하고 실천해 아동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