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프로그램의 춤 배우기를 선택한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평일, 복지관 교육실에서 배움의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6개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생활 및 자기계발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수묵화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 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타이치, 뇌호흡, 포켓볼 등) 등 8개 분야 84개 강좌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춤을 배우고 있는데 가족들이 ‘요즘 즐거워 보인다’며 응원해주고 있다. 복지관 오는 길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미와 자기계발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