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이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지난 11일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고객 및 지역주민 600여명을 초청, 무료 특식 및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교육, 훈련, 문화여가활동 등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이행했으며 용인시 장애인의 복지발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루 평균 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의료진단을 비롯해 상담, 재활, 사회통합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인 카페 ‘Spero Spera’운영과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방과 후 교실, 밝은누리 밴드,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실 등 특색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성필 관장은 “그 동안 복지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탠 지역주민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서로 소통하고 미래가 행복해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