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겨울철 김장지원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채워주실래요?’가 시작 5주만에 김치 1140통(3420만원 상당)을 채우며 막을 내렸다.

캠페인에는 536통을 채운 지난 3주차에 이어 희망나눔봉사단이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김치 800kg을, 신갈로타리클럽 회원들이 78통을, 그 외에 구성농협, 수원시 보호관찰소, 용인마녀, 서용인마을금고 등에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직접 담가 복지관에 전달했다.

직접 담그지는 못했지만 강남병원 인화봉사단, 한국일오삼 등이 기금을 전달했고 향상교회를 포함해 생명샘교회, 선린교회, 백향목교회 등은 교인들의 마음을 모은 헌금 일부를 전달했으며 그 외에 개인 및 기부단체 등이 함께한 캠페인은 목표했던 1000통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워주실래요?’ 캠페인으로 모인 김치통은 지난 23일부터 학생·학부모로 이뤄진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령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했으며 기흥구 지역 15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용인의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배분이 가능했다.

3주차 이후 참여자를 공개한다.

■ 개인 77명

강미라 강병준 강복자 강세이 고영민 고한빈 권상준 김경숙 김미심 김수인 김운자 김유민 김유빈 김정흡 김주임 김지호 김채원 김형남 김희찬 나윤솔 남미자 박두자 박서연 박성례 박양숙 박은희 서순돌 서혜숙 소현빈 설근호 성은옥 손미순 송석흡 신창선 신후자 오정수 오정자 우양자 원정희 유선이 유영애 유영화 윤소현 윤채린 이경순 이미자 이성섭 이영숙 이윤송 이은영 이인선 이임영 이재명 이재춘 이정은 이태영 이한옥 이호정 임복선 장순애 전유진 전채민 전행순 전형주 정연우 정희영 조영자 조유순 진남연 최순임 최연화 최정숙 최화자 표순애 홍명순 홍선길 황윤미

■ 단체 19곳

강남병원 인화봉사단, 구성농협, 대림골재, 마녀의 뜰, 백향목교회, 사과나무어린이집, 생명샘교회, 서용인새마을금고, 수원보호관찰소, 수지신용협동조합, 신갈로타리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예은어린이집, 올리브교회, 용인중앙시장, 한국일오삼, 향상교회, 현대그린푸드, 희망나눔봉사단

■ 신갈의용소방대

장순애, 김경숙, 나윤솔, 이경순, 이한옥, 이미자, 박성례, 표순애, 이영숙

■ 네이버해피빈 (매일좋은날 김민수 외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