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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융전문가… 국가경쟁력↑·정치혁신 적임”

총선 특집, 선택 4.15 국회의원 선거 // 후보 인터뷰
6. 이원섭 용인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죽음 문턱에서 정치입문 ‘결단’
차별없고 공정한 세상 청사진
모든 아이들 꿈을 이루는 나라
어르신 위한 금융서비스 교육

 

Q) 출마의 변은.

= 평등과 공정을 말하는 정치인은 많다. 최근 더 많아지고 있는데,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기에는 오로지 그들의 특권을 지키기에 골몰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재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4년은 지난 10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로서 직접 나서 특권정치를 새롭게 바꾸고, 나아갈 경제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대안세력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Q) 정치신인이다. 본인소개를 한다면?

= 지난 8년 간 용인에 살며 부모님과 아이 셋을 부양하며 사는 평범한 이웃 시민이다. 또 평범한 직장인으로, 외환은행에서 외환딜러 업무를 하며 성실히 직장 업무를 해 왔다. 또한 사회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라는 시민단체 활동도 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고, 지역분들께 저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

 

 

Q) 청년인재영입 케이스로 금융전문가로 소개했다. 정치에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 정확히는 청년영입이 아닌 퓨처메이커로 선정된 것이다. 퓨처메이커는 공천 신청자 중 젊은 층을 대상으로 뽑은 1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국제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다. 은행은 사람의 도덕성을 중요히 평가한다. 그런 은행에서도 가장 엄선된 인재만 갈 수 있는 곳이 딜링룸이다. 이유는 한 사람이 어마어마한 돈을 만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외환딜러는 순간 판단으로 수 천 억원이 좌우되는 분야다. 본인의 판단이나 도덕성이 제대로 서 있지 않다면 막대한 손실을 낼 수 있기에 금융권 내에서도 도덕성과 실력 등이 검증된 사람만 뽑히는 곳이 딜링룸이다. 이 곳에서 일한 경력만으로도 도덕성과 실력은 검증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외한딜러 실력은 순간판단으로 수 천억원을 집행하는 곳이기에 항시 세계 정치경제상황을 숙지하며, 향후 동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분야에서 역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정치입문은 언제부터 생각했나?

= 오래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부모님과 자녀 셋을 부양하는 상황에서 현실정치에 나서기는 어려웠다. 내가 속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나라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을 해 왔다. 그러다 지난 3년 전,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꼼짝없이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 항암치료 중 폐렴합병증까지 오며 생사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당시 마음까지 약해지면서 그동안의 삶을 정리하려는 마음을 먹게 됐다. 가장 마지막 순간, 세 자녀가 떠올랐다. 만약 내가 지금 떠난다면 우리아이들은 20년 후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아버지가 없다면 어떨지 깊이 생각하게 됐다. 그러면서 내 자녀들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3선 도전 현역의원과 본선을 치른다. 청년후보로서 선거 전략은 ?

= 청년 퓨처메이커로 뽑혔지만, 44세다. 게다가 청년 신인으로서 지역 활동을 해 온 정치인과 경선까지 치르게 됐다. 국민경선결과 청년 가점 없이도 승리할 수 있었다. 이는 시민들께서 기존 정치를 바꿔달라는 염원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경선 결과가 본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국제금융전문가로서 경제를 살릴수 있는 후보로서의 장점을 강조할 것이다. 기존 정치인이 계속 정치를 한다면, 정치는 늘 정치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 이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 본 사람들이 정치를 해서 선 순환적인 정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대표공약은?

=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살고 있다. 3대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고 싶다. 대표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교육 및 스마트 금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앱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 또 어르신을 위한 지역 주치의 제도를 만들것이다. 용인은 100만 도시로 성장하면서 도로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혈관도 함께 자라야 한다. 용인은 도시개발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혈관이라 할 수 있는 도로가 그대로다 보니 고혈압 현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렇다보니 좋은 도시개발 이슈가 있어도, 주민들의 반대가 나오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용인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문제 해결을 해 나갈 것이다. 기흥IC인근 정체, GTX 및 신분당선 연결 대중교통 신증설 등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

 

 

Q) 시민(유권자)들께 한마디.

= 시민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정치 모습을 많이 봐 왔다. 이제는 특권과 반칙이 아닌 진실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평범한 이웃이던 제가 출마를 하게 됐다. 저는 한때 죽음의 위기를 겪으며, 남은 인생을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결단을 했다. 국제금융 전문가, 경영학 박사로서 학문적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서 용인과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 더 이상 변화 없고 정체된 용인이 아닌 새로운 용인 발전된 용인을 위해 이원섭을 선택해 달라.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다.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정치를 혁신할 수 있는 이원섭을 응원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