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지난 23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2019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정해동 수지구청장 및 41개 초등학교 교장·교감 선생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녹색어머니회에서 활동한 주민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2019년도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41개 초등학교 2만3000여 명으로 구성된 용인서부서 녹색어머니회는 1년 동안 등·하교 시간 어린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와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신임 이윤숙 연합회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황재규 서장은 “바쁜 아침시간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머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