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4층 강당에서는 평생교육아카데미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올해 평생교육아카데미 1기는 정보화교육, 스포츠건강, 문화예술, 외국어(언어)교육 등 총 4개 영역 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은 전 과목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진행한 수강신청은 사업설명회 참석 이용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복지관에서는 성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영위와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평생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구 관장은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한 폭넓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 및 배움 기회 제공, 문화여가향유를 위해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홈페이지 www.a-sak.or.kr, 전화 031-895-3241~2, 3244)<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