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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동읍 야산 화재 … 주민 1명 ‘화상’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처인구 이동읍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용인소방서와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19분께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자 A씨 등 4명이 움막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들판에 불똥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재 장소 인근에 있는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또 움막 1채와 임야 1000㎡가량이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소방헬기 2대, 인원 28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5시1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