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조합원 및 여성산사랑회 회원 150여명과 함께 지난 10일~11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참석했다.
국내 산림분야 문화·전시·체험의 최대행사로 손꼽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올해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각종 산림관련행사가 펼쳐졌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된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에도 참여해 조합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용인시산림조합 참가팀은 일체감을 살리기 위해 단체복을 준비했으며 주최 측으로부터 질서와 참가 열정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산림문화박람회 참여로 조합원들은 한 차원 높게 산림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산림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