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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지역 화재발생 전년대비 17.9% 감소

예방시스템 구축 ‘성과’

 

 


올해 용인지역 화재발생율이 지난해보다 17.9% 간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소방서는 10월 현재까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76건(17.9%)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37건으로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재산피해는 2억5천600만원이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 및 재산피해 등이 감소한 이유는 예방시스템 구축 및 현장중심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각종 시책추진 성과라는 분석이다.


소방서는 그동안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225개소를 선정해 3GO(찾아가GO, 지도하GO, 교육하GO) 안전컨설팅은 물론 주거용 비닐하우스, 폐기물처리업체, 대형화재취약대상, 대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을 진행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공조체제 마련 등 사전예방활동을 이어왔다.


조창래 서장은 “용인소방서 전 직원들의 예방활동 노력으로 화재저감 실적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재난발생 시 교통체증과 원거리 출동에 따른 신속한 지휘곤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부소방서 신설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