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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복R 고속도로 진입부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용인신문) 울산광역시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의 만성적 교통 혼잡이 완전 해소됐다.

울산광역시는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850㎡ 규모의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 11월 착공, 2017년 7월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면적 374㎡(연장 107m, 폭 3.5m), 423㎡(연장 45m, 폭 9.4m) 규모의 버스 환승시설(쉘터) 2개소가 조성됐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7월 18일 오전 9시 15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설치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울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신복로터리는 울산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대형 버스가 집중되면서 교통정체를 가중시켜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가 반복되어 왔다.

특히 평일 아침과 주말 이른 시간은 전국으로 빠져나가는 전세버스들이 몰리면서 정차 공간 및 이용객의 대기 공간 부족으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컸다.

울산시는 이 같은 만성적 정체현상과 고속도로 진입부 신복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로·교통·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전세버스와 시내·고속(시외)버스의 엉킴 방지를 위하여 정차구간을 분리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화물차 밤샘 주차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