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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대 총선 후보 인터뷰

용인갑 국민의당 조성욱(57) 후보

   
20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선거구 실종사태와 선거구 분구 및 선거구 재획정 등이 중앙정치권의 정쟁으로 늦어진 탓에 후보 공천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결국 유권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만 부족해진 셈이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게제한다. 후보 개인사정으로 새누리당 용인 병 한선교 후보 인터뷰 기사는 게재하지 않는다. <편집자주>

16년간 기초의원 경험... 생활정치


-오랜기간 용인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냈다. 총선에 출마한 계기는?
=국민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재 국회의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복잡했다.
최악의 국회로 불리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회로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좋은 법을 만들어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또, 극심한 청년실업과 빈곤한 서민생활을 외면한 정치, 오직 기득권만 유지하려는 양당의 무능한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실현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 당을 선택했고 출마를 결심했다.
특히 용인에서 오랜시간 동안 철저하게 소외된 처인구를 수도권 남부 최고의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국가와 지역을 위한 공약과 그 이유는?
=용인지역의 동서 불균형 문제는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 오래된 숙제였다.
처인구를 발전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인구와 경제규모가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때문에 처인구의 인구를 50만까지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와 미래 처인구에 조성될 산업단지를 조속하게 완공해야 한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용인시와 처인구의 발전 가능성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교통환경이 크다고 생각한다.
‘제2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동탄-남사-이동-원삼-백암-이천-여주간(장호원)’고속화도로를 조속히 진행한다면 처인구의 산업적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청년실업해소, 재래시장 활성화, 중앙시장 환경개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깨끗한 도시, 명품도시 처인구로 만들 것이다.

-국민의당의 장점 및 후보자 개인의 강점?
=국민의당은 선진국 문턱에 있는 국가의 위상에 맞지 않는 구태하고 무능한 양당체제로의 파벌싸움을
타파하고 새정치를 실현할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줄 수있는 유일한 정당이다.
용인 출신으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야권연대에 대한 생각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정성있는 야권연대는 큰 의미가 있지만, 무조건적인 연대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
국민의당은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당이다. 구태정치를 혁신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탄생한 정당이며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 및 시대변화에 맞는 국민과 함께하는 유일한 정당이다.
이같은 가치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연대는 의미가 없다.

-유권자에게 하고싶은 말은?
=16년간 기초의원의 경험을 통해 처인구가 목말라 애타하는 숙원사업들을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용인을 잘 알기 때문에 시민에게 일자리창출과 행복한 웃음을 드릴 것이다.
처인구는 국회에서 법 잘만들고 열심히 일할사람이 필요하다.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