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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용인 복지시설에 특수차량 7대 지원

지난해 나눔워킹페스티벌 모금액 ‘기부’

   
용인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2014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에서 모금한 복지기금으로 특수차량 7대를 마련, 용인지역 복지시설 7곳에 기증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한 시민의 모금액(참가비 5000원)만큼 삼성전자에서 같은 금액으로 일대일 기부하는 형식의 걷기행사다.

지난해 용인시민 3만1000여명의 용인시민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모두 3억1567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복지시설 차량지원에 사용했다.

   
대형 45인승 버스 1대와 25인승 휠체어 특장차 1대, 스타렉스 4대, 카니발 휠체어 리프트차 등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기흥노인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등 7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정찬민 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행사가 보다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5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9월15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와 축하 콘서트 등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 사업 등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