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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에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

“디지털미디어 발전 위해 주어진 역할 최선”

   
차세대 방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IPTV는 양방향성이 가능하고 무한의 채널을 가지고 있어 디지털미디어 산업 발전에 큰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어느덧 1000만 이상의 가입자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IPTV를 넘어 모바일IPTV, 스마트TV, 태블릿PC까지 현대사회 디지털미디어는 여러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이하 코디마)는 디지털미디어 산업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 어느덧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핵심업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성장했다.

신재춘(48)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5일 코디마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코디마의 사무총장 자리는 대통령의 재가가 있어야 가능할 정도로 국가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 사무총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 산업대학원에서 전파공학을 전공, 지난 1993년부터 12년 동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재직한 디지털산업 전문가다.

이후 용인송담대학교 정보통신과 겸임교수와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디지털산업의 전문지식에서 나아가 경기도의회 6ㆍ7대 의원을 역임하며 정치적 활동도 경험했다.
디지털산업 전문가에서 잠시 정치인 생활을 했던 신 사무총장은 다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2년 동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재직하다 10년을 정치인으로, 그리고 다시 코디마로 복귀한 것은 신 총장이 처음이다. 자신이 처음 시작했던 자리로 돌아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그는 코디마에서 자신이 해야하는 역할은 정치인으로 살았던 지난 10여년의 시간에 연장선이라고 말한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해야하는데 코디마의 역할 역시도 최종적으로는 산업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목표가 있다는 것.

신재춘 사무총장은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용인시민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으며, 지난 10여년의 광역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디지털미디어 산업발전을 위해 코디마에서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