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사서’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사서’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사서 업무를 체험하면서 도서관과 책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체험학습활동으로, 매년 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사서는 책 찾는 법, 장서인 만들기, 책 수리, 북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간 이론수업과 10시간의 봉사를 마친 후, 어린이 명예사서증이 수여된다. 수료 학생은 6개월간 우대회원으로 대출권수가 5권으로 상향되며, 봉사확인서(10시간)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행사’홈페이지 배너에서 오는 23일부터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