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장애아동 가족 통합 서비스’의 하나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대상자 아버지와 자녀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교실 및 대회, 미션등산 등이 진행됐다.
요리교실 및 대회에서는 강사의 설명과 레시피를 통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심사를 거쳐 ‘요리왕’ 두 가족을 선발해 상품을 전달했다.
미션등산에서는 등산로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서 노란조끼를 입을 사람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사진을 보면서 느꼈던 점을 이야기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자기 돌봄을 강화하고 관계 개선 및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