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독자투고/저상버스 도입과 기대감

최재웅 | 용인IL센터 활동가

용인시에 묻고 싶습니다!

올해 CNG충전소가 설치됨에 따라 더 많은 저상버스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또 한 경남여객에 있는 7대의 저상버스가 820번에서 22-1번으로 배치되었는데요, 버스 경로를 봐서는 저상버스의 효율성은 820번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며 작년까지 이용할 수 있었던 저상버스가 다른 곳으로 배치된 것이 너무나 아쉬울 뿐입니다.

더하여, 이젠 교통약자도 이동이 수월해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동편의 증진법과 조례 등 관련 규정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다가 수원시에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휠체어 탑승 설비된 콜택시를 통해 제공한다는 것을 뉴스에서 봤습니다. 서울에선 빠른 속도로 저상버스는 물론이고 체계적인 장애인콜택시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고, 수원시 역시 이에 뒤쳐지지 않고 저상버스 도입 및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용인시민으로써 정말 부러울 수밖에 없고 용인시도 어서 빨리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콜센터를 방문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고 그들이 콜센터를 이루기 위하여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은 물론 계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또한 수원시는 용인시 바로 옆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이용대상자를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에 제한하였는데, 이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용인시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수원시와 같이 콜센터 설립에 도움을 주었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용인시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지만 수원시와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용인시민도 사용할 수 있고 또 한 그에 대한 용인시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젠 용인시도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와 복지 콜택시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용인시는 하루빨리 공급 책을 마련하여 교통약자의 수월한 이동을 지원해야 합니다. 용인시는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