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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실천해야 빛이 납니다”

외환은행 구성점, 하희의 집 등에 성금

외환은행 구성지점(지점장 이충원) 임직원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점 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기흥구에 자리한 어린이 보호시설 ‘하희의 집’과 향상교회에 마련된 ‘행복한 스쿨’ 등에 전달하고 있는 것.
외환은행 구성점 임직원은 성금으로 마련된 물품 뿐 아니라 정기적인 노력 봉사도 펼쳐, 지역 사랑 뿐 아니라 직장 내 임직원들의 화합도 도모하고 있다.

구성점에서 지난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이충원 지점장은 외환은행 나눔재단에서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격력을 바탕으로 구성점 식구들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하루 근무를 마친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스쿨과 하희의 집을 직접 방문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방문 전 직접 하희의 집 등을 홀로 방문 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 지점장은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지점을 만드는 방법중의 하나가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구성점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희의 집 김복순 원장은 “경기가 어려워서 인지 지난해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좀 적어져 고민이였는데 외환은행 분들의 도움이 큰 희망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희의 집은 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외환은행 자선공익재단에서는 매월 이곳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