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용인시 복싱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용인시 복싱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동섭 국기원장,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국민의힘 고석 당협위원장(용인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벌어진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 복싱꿈나무 등 전국에서 30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일반부 대회에서는 동백복싱체육관(관장·김윤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카운터복싱체육관(관장·우기원), 3위는 복싱멘토스쿨(관장·권혁민)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용인시 복싱협회장기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에 앞서 심판으로부터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있다. 복싱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복싱 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승부를 떠나 복싱에 입문한 지 6개월~1년 미만의 꿈나무들이 연령별, 체급별로 아마추어 경기방식을 적용해 치러졌다. 라이트플라이급 선수 출신인 공학배 시 복싱협회장은 “비인기
[용인신문] 저는 서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보라동 한보라마을 9단지 경남아너스빌 입니다. 저 말고도 보라동에서 서천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는 버스는 1560번 버스 한 대 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학교로 가는 버스가 한 대 뿐이라 항상 부담스럽고 지칩니다. 바쁜 등교시간에 시간이라도 잘못 맞으면 지각도 하고 뛰어가는 날이 일수입니다. 현재 운행 중인 서천고 통학버스는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멀어 아침에 갈 수가 없습니다. 아침 시간 뿐만 아니라 하교 시간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은 1560번 버스를 타기 위해 한 두 정거장 앞으로 가서 승차 합니다. 학교 앞 정류장에서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을 매일 되풀이하는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제발 서천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스를 만들어주세요.
베트남 고위관계자들이 복지관 라운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지난 5일 베트남 꽝찌성 장애인 종합재활센터 최초 설립을 위한 꽝찌성 지방정부 고위관계자 등 20여 명이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베트남 꽝찌성과 비슷한 환경인 용인시 처인구를 방문해 이곳 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소개받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사업 소개 후 질의응답과 기관 라운딩을 통해 벤치마킹 및 실제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앙 남(Hoang Nam) 꽝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장애인 종합재활센터 설립에 앞서서 베트남 꽝찌성과 비슷한 환경인 용인시 처인구의 장애인복지관 방문이 매우 뜻깊다. 장애인복지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선덕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베트남 꽝찌성의 장애인 종합재활센터의 설립을 응원하며 베트남 꽝찌성의 장애인복지 발전에 우리 복지관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 베트남 장애인 종합재활센터 설립에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정보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사진 우측)이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30일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훈 회장은 이날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의료부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박해심 교수는 지난 2020년 제 14대 아주대학교 의료부총장 겸 병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조화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2020년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아주대병원의 시설 확장과 교수 연구 활동의 폭을 넓히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해심 교수는 임기를 마치고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죽전관리역 임직원들이 복지관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포장을 마친 죽전관리역 임직원들이 선물세트를 앞에 놓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7일 한국철도 죽전관리역(역장 문강민)에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절선물 전달 외에도 10명의 임직원이 복지관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직접 선물 포장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철도 죽전관리역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명절선물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기흥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강민 역장은 “매해 조금이라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우리의 나눔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구 관장은 “매해 잊지 않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해주는 한국철도 죽전관리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내준 마음들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 죽전관리역은 매해 명절에 취약계층
후원하는 과일 황금보따리를 앞에놓고 경수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5일 용인서울고속도로(관리운영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성)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과일 황금 보따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추석을 맞아 후원금 500만 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70가정에 추석 맞이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재성 대표이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이웃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석 명절만큼은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4년째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용인서울고속도로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매년 추석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에게 풍성한 과일바구니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수고속도로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최성식 총장, 반려동물학과 교수, 학생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용인시가 반려동물 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문 인재 양성과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실내·외 반려동물 훈련장을 갖추고 있어 행동 교정과 재활 교육이 가능하고 미용 실습장에서는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 실습실에서는 펫푸드와 영양식 제조 등을 교육한다. 반려동물 용품개발, 제조 실습을 하는 용품개발실도 갖췄다. 용인시는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면서 모범적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학과 강의 시 유기동물 보건과 훈련·미용 등 진행, 청소와 산책, 사회적 훈련의 주기적 진행 등 학생들의 주말 동물보호센터 돌봄 자원봉사, 학생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진행 과정 SNS 공개를 통한 입양 장려, 유기동물 기본행동 교정을 위한 교육 훈련, 반려동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아이디
한진수 총장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에 동참한 모습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은 지난 13일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에 동참했다. 지난 4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작된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중독 및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NO EXIT)’는 출구 없는 미로처럼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며 캠페인은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국민 모두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대학교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장은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오수생 원장(좌에서 네번째)이 경기도건축사회의 후원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6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회장 정내수)는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원장 오수생)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 및 도서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내수 회장과 오수생 원장을 비롯해 오현석 용인푸른꿈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과 이인규 부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이은주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건축사 체육대회’에서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 주관 자선기금 사업으로 운영된 ‘행복나눔 일일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오수생 원장은 “경기도건축사회의 고마운 후원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자원 연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여성위원장은 “행복나눔 일일카페에서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모은 기금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과 후원물품(도서 30권)은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에서 운영하는 용인푸른꿈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용인푸른꿈여
조리모를 쓰고 피자만들기에 동참한 학생들은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한 체험을 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사회성 회복을 위한 푸드테라피 ‘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활동으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컸던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농촌 소규모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됐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피자 만들기, 내가 직접 만드는 요리, 음식을 만들 때의 설레임과 함께 먹을 사람들 생각으로 뿌듯했던 피자 만들기는 온종일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한 체험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은 조퇴도 결석도 절대 할 수 없는 날. 아침부터 기다렸던 날”이라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정희균 교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이 있는 학교, 학생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활동을 생각할 때 다양한 체험활동은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